스포일러 주의!
이 글은 평범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느낀 점을 적은 메모를 모아온 것입니다.
스토리 상황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.
8장 1절
- 아 드디어 도검 나오는 건가
- 런달의 악명은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부터 누구에 의해 조작된 것인가
- 하울렛 제이든이랑 만나면 어떻게 될까 제이든이 너무 좋아해서 오베론이 시기질투할 거 같은데
- 빅토라가 샤르제보고 믿을수없는부류라는데 누가누굴보고그런말을
- 빅토라가 '사달리한테 복수하고 싶은 거 아니었어?' 이러는데 루아사 목적은 그게 아닌 거 같다
- 아 악 슈텔이랑 속삭임 이 이 텐션 크악 '나는 마음이 없는 존재라서 네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.' 슈텔 이녀석 매혹하고 있잖아
- 를 빅토루아한테도 들킴
- 감정없는 애인 줄 알았는데 극도의 내향형이었다인 걸 수도 있지
- 사태가 이 지경인데도 사달리랑 속삭임 명령 끝까지 따르는 이 승병들은 진짜 신앙심이 투철한 거려나
- 와 이거 샤르제야 루티알이야? 일단 의심하고 보기
- 엘시렐은 몬트가 기적을 일으켜 줄거라고 믿는다 참된 가신이다
- 뭐야 이쪽 전선에 바로 엑시아 합류
- 엑시아가 안 돌아오면 사달리타치가 슬퍼할 거라고? 속삭임도 슬퍼한다는 건가? 그 뒤에 바로 자기는 죽어도 슬퍼할 사람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데 아흑 거기다 대고 엑시아가 '내가 슬퍼.'
- 아 산술사가 지휘관 역할인 거 좋다고
- 허 미친 몬트야!! 아니 물론 지휘 명령이 중요한 이 상황에 멘탈 빠개진 채 독단적으로 '제가 몸을 바쳐 시간을 벌테니' 따위의 소리를 하면 저렇게라도 해야 하지만 근데 빡 소리나게 때렸다고 그 몬트가!!! 이 장면 최고다
- 몬트 이제 비전도 잘 쓰네
- 아니 컷씬 뭐야 어째서 이렇게까지
- 그래 맥클러드야 너 한 명 던진다고 몇 초를 벌었겠냐
- 아 이래도 되는 거냐고 시간만 있었으면 다 살릴 수 있었을 머리 위에 3 띄우고 쓰러져 있던 애들을 지금 다 즉사시켰다고 택틱스적으로 너무 안타까워
- 봐라 얘들아 너희한텐 처음이겠지만 이게 길가암넬사달엑시가 해오던 싸움이다… 이런걸 수도 없이 봐 오면서!! 포기하지 않고 다음 수가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!! 크흑!!
- 자칼 옷 예쁘네 쫄바지에다 등 뒤에 왕큰리본있고
8장 2절
- 텐이오 타오스. 이거 이미 거의 카오스타오스(SOPFFO)급 매크로임
- 꺄아악 그래 이거지 엑시아 '난 살고 싶었어' 이게 좋음 ㅠㅜ
- 기도가 안타까움을 느끼는 건 엑시아랑 감정 연동되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네가 자체적으로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이다
- 헐 엑시아가 사달리한테 전언 '기다리고 있다.' 자기를 따라서 와 주기를? 지금이라도 천이 잡으러 가는데 보태주기를??
- 자잔 그게 뭐라고 그렇게 꾸물대냐 그러니까 네가 노말인거야
- 루티알 맞아??? 샤르제가 반지 써서 죽여놓고 설정인 척 둘러대고 있는 거 아냐??
- 진짜 반지를 제어구로 쓰고 있던 힘을 숨긴 제1왕녀라고?
- ㅋ 아니 '이 마력을 제어하려면 내가 슬퍼져야 되는데 죽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?' 아 웃기고 신선한데 이거 이래도 되는 거냐고 ㅠ
- 민생을 살리는 척하면서 일부러 분쟁의 씨앗을 만들어 왔다고 사람이 종종 죽어야 자기가 슬퍼져서 진짜… 오비스같다 파판에 이런 캐가 있어도 되나 아 근데 택오에는 이런 설정 미친 적장 한 명쯤 있었을 수도 있을 거 같음
- 가블 몇 살일까 여기 애들 다 나이 불명 모호지만 이미지보단 좀 많았으면 좋겠다 싶기도 10대 후반에 거둬진 이후로 최소 10년쯤 저러고 살았던 거면 좋겠는데
- 레밀레야! 뭔가 일회용 단역같이 등장했는데 UR이 될만큼의 뭔가가 있기를 기대 아 근데 옷은 유우나 생각나고
- 달라고 했다고 정당하게 얻은 칭호를 그냥 주는 벨릭 칼도 그냥 주네
- 어??? 왜 가블을 찔러
- 아 자칼한테는 저 청록머리 2인조가 제안해온 게 이런 거지 내 복수심을 우선하기에는… 너무많은돈이었다.
- 같은 이자그라고 구해주는 줄 알았더니 호른 앞잡이가 다 되어 온 엘드릭
- '그만하자. 증오는 증오를 낳을 뿐이고' 이거 이런저런 수모 다 겪다가 앞잡이로 전향해서 인생 편 애가 하기 좋은 대사다
- 이거 듣고 가블이 후자케루나!! 해도 좋을 거 같고 베른 생각하면서 그래 여기까지 떨어졌으면 어쩔 수 없지... 이러고 포기해도 좋을 거 같음 베른 생각해서 마음 접었는데 베른이 무슨소리야 니상 이자그 독립해야지! 이러면서 벌떡 일어나도 좋을 거 같음
- 아 뭐야 셋이서 바닥부터 이자그 독립 시도? 근데 엘드릭한테 맡기면 안 될 거 같음 나중에 호른에 나라 바칠 거 같음
- 아ㅋㅋㅠㅠ루티알 너무 웃기다고 진짜 슬퍼하는데 네가 죽였잖아!!! 다른 때도 아니고 하필 이 난리통에 이러고 있다는 게 진짜 이상하고 좀전까지 샤르제라고 의심해서 샤르제한테 미안하다
- 속삭임이 유난히 일러에서 눈 색 채도값이 높은 듯한 헐 루티알 이대로 사달리한테 간다고?!
- 아니 길가야 암넬이 하는 말이라고 무조건 믿으면 안돼 아니 아니다 이건 진짜같은데?
- 난 전부터 이해가 안 가는 게 천이가 제정신인 적도 있었단 말인가 아니 그러니까 지금을 미쳤다고 칭한다는 건 앞에는 멀쩡했다고 봐준다는 말인가 암넬 기준엔... 약간 프로그래밍대로 가는거랑 그거마저도 벗어난 거의 차이인가?
- 아니 길가야!! 얘 진짜 보이스피싱 너무 잘 당할 거 같음 아무리 암넬이라고 해도 꿍쳐놓은 갑주랑 마력 있냐고 하면 생각해볼게 부터 해야지 그걸 있는 자리에서 다 보여주면 어떡해
- 그리고 난 갑옷이 하나 더 있잖아? 이럴 때 길가메시 자기가 입고 있는 거 내놓으라는 줄 알았음 그래서 의심함ㅋ
- 아 이 와중에 테이블에 비이커랑 플라스크같은 실험 도구 올라와 있는 게 좋음... 암넬이 쓰던 거겠지
- 아? 무슨 이별이야 아아악 안돼 마지막인 분위기 내지마 안된다고!!!! 아악!!!! 아니야
- 너희 원래 세계에서도 지난 700년간 같이 있었어?
- 미친 마지막이라고 하고 싶은말이 '함께 돌아가고 싶었다', '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싶었다' 아아아아아악 근데 이 길가암넬한텐 그게 더없이 충분한 표현인거고!!!
- 아아아악 아니 얘네 어떻게 해 블라드이자식!!!!!
- 아니 걍 딱히 세상 지배하거나 신으로 군림하고 싶지도 않았고 평범한 군인이랑 평범한 학자일 수 있었던 애들이 왜 여기까지 와 있냐고
8장 3절
- 이렇게 지금 벌여놓은 일이 많은데 어디 하나 안심할 수 있는 동네가 없다 그리고 뭐 하나 한 줄 요약 되는 상황이 없음 ㅋ
- 런달이 군을 파견한 거 자체는 사실이었구나 근데 민간인을 죽일 생각이 아니라 교회 승병들이랑 싸우려고
- 와 그럼 런달한데 뒤집어 씌운게 사달리?
- 촌장 딸 카셰가 마사치카 들고 도망갔대 아 이런 캐릭터 벌써 흥미로워
- 무어 포니테일 예쁘다
- 헐 루티알이 진짜 사달리 까보네
- 피폐사달리 진짜 그 때 그자세 그대로 지금까지 이러고 있었나봐 ㅠ 미친 거 같음 그냥 그뒤로 계속 난 쓰레기야... 왜살아있지... 이 생각만 했나봐
- 근데 루티알 의외로 멀쩡하게 설득하네 아니네 얜 미쳤어
- '사달리님은 건강하세요.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은 안해주시지만요.' 아 이걸 뭐라고 해야해 속삭임도 할 말 잃음
- 아ㅠ '내가 왜 되살렸지 그냥 수조에 있는 상태로 놔뒀어야 하는데' 이러고 있다고 지금 본래 마음가짐 다 산산조각났고
- 오지쨩 진짜 강하게 생기셨는데? 저분 눈 뜨면 너희 두 명 목 날아가 있을 거 같음 아니 진짜 일러 눈빛 미쳤는데 역... 역안 아니셔?
- 우와 고수할배랑 메르니어오토마타들이 맞짱뜬다
- 폭포가 뭔데!!! THE FALL 이야? 지명이 아니라 어떤 단체야? 어 뭐야? 폭포를 오르면 그 위에 황제가 있다고? 혹시 THE FALL 이란 건 오더즈 선발대회인가요?
- 아 이분 목소리 아는 사람 같아서 검색하고 싶은데 아 이름이 가로자라고? 아나 이분 말투 목소리 너무 좋다 유닛실장기원
- 무기길드장 해보고 싶었다던 애들 1장도 못넘기고 남의 오른팔로 들어가기 그와중에 무기길드장 이력으로 소개ㅋ
- 사무라이의 탄생 계기 발루슈가 가로자 이기려고 이런 세계관
- 이 도랜드 가르가스 원래도 안 죽을 거 같긴 했는데 나돌 얘기 꺼낸 거 보니 진짜 더 안죽겠다
- 알림 '나돌이라는 애 얘기 거짓말 같은데' 의외뢰 합당한 의심을
- 우와 루티알샤르제 만났다 아니 무슨 여기서 끝나!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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